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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lbr901514 작성일16-07-02 14:45 조회2,809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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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㈜스마츠] 잔돌 제거·평탄화 까지… 운동장 정리 끝 운동장정리 장비를 개발한 ㈜스마츠 문상진(41)대표는 오랜 생활체육경험을 바탕으로 스마트한 생활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창업을 결심했다. 하지만 이공계 전공이 아닌 문 대표가 기계장비를 개발하는 것은 그 자체가 큰 도전일 수밖에 없었다. 그러던 중 정부와 대전시에서 운영하는 창업지원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돼 창업목표와 맞는 창업프로그램을 찾던 중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의 '대학 및 청년창업 500프로젝트(현 맞춤형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 사업)'에 지원하게 됐다. 문 대표는 "기계공학 전공자가 아닌 일반인인 나에게 꼭 맞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이었다"며 "꿈을 현실화 시켜주는 은인과 같은 존재였다"고 회상했다.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된 문 대표는 1차 700만 원의 창업지원금을 지원받고 사업자등록을 통해 1300만 원을 추가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었다. 이후 1년의 지원기간 동안 10주의 의무교육과 각계각층 강사에게 창업관련 교육을 받았다. 이후에도 후속지원사업을 통해 운영자금과 시제품 개발, 특허출원, 홍보비용, 사무실 임대료 등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었던 것. 문 대표가 개발한 운동장정리 장비는 별다른 장비 없이 인력으로 밀대를 이용해 땅을 골라야 했던 기존 생활체육야구장의 관리에 대한 문제점에서 출발했다. 편리하게 생활체육인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장비가 절실했던 것. 문 대표가 1년 6개월간의 노력을 통해 개발한 운동장정리 장비는 평탄작업과 잔돌제거, 다짐작업을 한번에 할 수 있고 가격경쟁력 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. 연구개발을 통해 생활체육야구장은 물론 일반 학교 운동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장비를 개발하는 게 문 대표의 목표다. 그는 "생활 속 작은 아이디어만 있으면 그 아이디어를 현실화 할 수 있는 많은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갖춰져 있다"며 "대전 충청지역 예비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응원한다"고 말했다. [대전일보/인상준 기자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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